(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지역 여성의 혼인율은 낮아진 반면 이혼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당진시에 따르면 2023년 11월 1일 기준 여성 1천명당 혼인율은 2021년 7.1건보다 소폭 하락한 7.0건으로 집계됐다.
남성 1천명당 혼인율은 2021년 7.8건에서 8.3건으로 상승했다.
1천명당 이혼율은 남성의 경우 2021년과 2023년 모두 4.5건으로 동일했지만, 여성은 4.1건에서 4.5건으로 조금 높아졌다.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021년과 2022년 30.2세에서 2023년에는 31.0세로 높아졌다.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2023년 0.7명)이나 충남 평균( " 0.8명)보다 높지만, 2021년 1.2명에서 2023년 1.0명으로 줄었다.
어머니 1천명당 출산율도 40∼4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20∼24세의 경우 2021년 15.3명에서 2023년 9.2명으로, 25∼29세는 70.5명에서 52.5명으로, 30∼34세는 96.6명에서 93.8명으로, 35∼39세는 43.1명에서 40.3명으로 줄었다. 40∼44세만 7.4명에서 8.5명으로 늘었다.
자세한 당진시 여성통계는 당진시 데이터 누리집(dangjin.go.kr/sta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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