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의 뮤지컬적 해석...창작 뮤지컬 ‘시지프스’ 개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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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뮤지컬적 해석...창작 뮤지컬 ‘시지프스’ 개막 성료

독서신문 2024-12-16 10:33:01 신고

뮤지컬 ‘시지프스’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이날 서울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막을 올린 ‘시지프스’는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에서 최종 6개 창작지원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또한, DIMF 시상식에서 창작뮤지컬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로 풀어냈다. 희망이라곤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무너져 버린 세상 속 버려진 네 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무대는 LED 장치를 활용해 극 중 붉은 빛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 자유롭게 일렁이는 바다를 구현했다. 극 중 뫼르소의 감정이 극에 달한 순간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을 LED 장치로 연출해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자아냈다. 다양한 장치를 활용, 창작 뮤지컬 중 이례적이게 큰 스케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배우들의 열연도 박수 받았다. 배우들은 시지프스가 매일 돌을 밀어 올리는 산을 연상시키는 경사로를 오르내리며 시지프스의 고행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신화 속 시지프스와, 매일 자신의 캐릭터를 창조하지만 공연이 끝나는 순간 그 캐릭터가 사라져버리는 배우로서의 삶이 얼마나 닮아있는지를 드러냈다.

'시지프스'는 2025년 3월 2일까지 공연된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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