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지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2024 올해의 책'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899,444표가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9,000표가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13,23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클레어 키건이 11년 만에 발표한 대표작으로, 2022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 작품은 사회 공동체 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한 한 남자의 내면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번역가 홍한별은 "이번에 '올해의 책'에 선정된 소식에 매우 기쁘다"며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를 차지한 '다시, 역사의 쓸모'는 10,605표를 얻었고, 3위에는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 9,612표로 선정되었다. 총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소설, 시, 희곡 분야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에세이와 가정살림 분야도 각각 5권, 3권으로 뒤를 이었다.
예스24는 투표 결과 발표와 함께 독자들과 함께 도서를 읽는 '책 읽는 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12월 12일 저녁 8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올해의 책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함께 읽으며 독자들과 소감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SNS에 읽은 문장을 필사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독서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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