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이 두 번째 맞선남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 두 번째 맞선남은 박소현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한참을 머뭇거렸다.
그는 "깨끗한 집에 사는 강아지 같다"고 했고, 박소현은 웃음을 터뜨렸다.
맞선남은 "나쁜 말일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이 부러울 때가 있다. 저는 안 그랬으니까. 지금은 치과의사지만 대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대학교 때 알바를 많이 하고 5남매다 보니까 어렵게 자랐다. 성공을 하려면 뭘 해야 하지 생각을 많이 했다. 그 당시에 공부하는 게 제일 돈이 덜 들었다. 그나마 공부하면 남들보다 잘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러다 보니 욕심도 생기고 결혼도 생각해봤다"고 돌이켰다.
이어 "결혼에 대한 기준이 나 자신한테 높았던 것 같다. 내가 어떤 여성을 만나서 결혼을 하려면 나도 그만큼 돼야 한다. 배려 깊은 여자를 만나려면 나도 배려가 깊어야 한다. 그게 너무 심했다. 누군가를 만나서 다시 사랑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이후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고, 박소현은 "15년간 결혼을 목표로 달렸다. 방송에 나오는 것도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으려는 것도 아니고 좋은 남자를 만나서 가정을 꾸리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많이 방황했던 시절도 있었다. 연예인으로서 더 잘 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 그걸 하지 않았더니 결혼도 안 되고 방송일도 안 되고 애매해지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들이 짝을 찾기 위해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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