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루프에서 사운드 아트 코리아가 주최하는 전시 ‘엘시와 마셜: 피드백 #7’이 12월 21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20세기 주요 사상가인 캐나다의 미디어 이론가 마셜 맥루한의 연구를 웅변술가인 그의 어머니 엘시 맥루한의 예술 활동과 관계 짓는다. 당시 웅변술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을 넘어 커뮤니케이션, 논리적 사고, 청중과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다루는 학문이었다.
현대 예술가의 유쾌하고 도발적인 작업과 더불어, 맥루한의 급진적인 출판 방식을 보여주는 잡지, 단행본 등의 아카이브를 한국어로 번역해 함께 보여준다.
바루흐 고틀립과 양지윤이 기획했으며, 곽영빈, 민예은, 장영혜중공업 등 22인이 참여했다. 히토 슈타이얼이 새로운 렉쳐 퍼포먼스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며, 김다우 배우는 1930년대 장애 여성에 관한 소설 『아다다』를 낭독한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독서신문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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