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검사 이성윤. 그는 ‘윤석열 사단’에 맞서 싸우다 최초로 기소된 서울중앙지검장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는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30년 가까이 함께 검사생활을 하며 누구보다 그의 성품과 수사 스타일을 꿰뚫고 있다.
김건희 씨 주가조작 사건과 장모 최은순 씨 사건을 지휘했지만 윤석열 총장의 영향력과 보수언론의 공격 속에 ‘왕따’가 되고 말았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수사 일선에서 밀려나 각종 징계, 수사, 재판을 받고 있으며 2024년 1월 사직서를 내고 검사직을 내려놓았다.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검찰개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그리고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무능함을 알리기 위해 작심하고 이 책을 썼다.
"검찰에게 가장 큰 자산은 ‘국민의 신뢰’다. 그것을 잃으면 사람들이 수사결과를 믿어주지 않는다. 제아무리 성실한 수사를 하더라도 헛수고가 되고 마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절제되고 균형 있는 수사를 통해 신뢰의 길을 찾아야 한다. 검주민수(檢舟民水)라 했다. 검찰 또한 국민이라는 물 위에 뜬 배다. 그 진리마저 부인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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