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까지 주 6일을 근무하던 때가 있었다. 2000년대에 들어 주 5일제가 시행됐고, 우리는 주말이 이틀인 데에 금세 익숙해졌다. 이제는 이틀도 무척 짧다고 느낀다. 왜 그럴까?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처음 변화를 맞닥뜨리면 당혹스럽지만, 인간은 좋은 것에든 나쁜 것에든 곧 익숙해지고 만다. 책은 모든 것에 습관화되는 인간의 행동양식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탈습관화’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방법을 일러준다. 익숙해진 환경을 새롭게 바꿔보자. 변화는 때로 무섭지만, 삶의 경험을 다양하게 하고 창의성을 끌어 올려줄 수 있다. 좋은 것은 여러 번에 나눠서, 하기 싫고 귀찮은 일은 끊지 말고 한 번에 해치워야 한다는 팁도 준다. 다음 휴가는 멀리 가지 말고 가까운 곳으로 여러 번 나눠 계획해보는 건 어떤가. 잦은 변화가 탈습관화를 일으키고, 당신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것이다.
■ 룩 어게인: 변화를 만드는 힘
캐스 선스타인, 탈리 샤롯 지음 |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펴냄 | 340쪽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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