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의 詩가 뮤지컬로...‘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내년 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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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의 詩가 뮤지컬로...‘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내년 1월 개막

독서신문 2024-11-26 14:25:00 신고

 

서정 시인 김소월의 시를 테마로 한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가 내년 1월 7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26일 제작사 스튜디오 반은 이렇게 말하며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인물의 그림자가 담겨 있다. 극 중 주인공인 정익이 희망의 미래에 발을 딛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스토리움 우수스토리로 선정된 이성준 작가의 소설 '붉은 진달래'를 원작으로 한다. 1923년 간토대학살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조선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일제강점기 속에서 우리 선조들이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투쟁의 이야기.

특히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는 김소월의 시를 테마로 한 최초의 뮤지컬 작품. 그의 시를 극 전개에 활용하고, 시를 노랫말로 사용해 독립운동의 열망과 조국의 아픔을 표현한다.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스토리움 우수스토리 매칭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하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뮤지컬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목련을 기억하다’, ‘부릉부릉 봄봄’, 연극 ‘고역’, ‘파란 피’, ‘춘희네 국수’ 등을 극작한 김성배 작가,  MBC 드라마 ‘민들레가족’, 연극 ‘고역’, 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 등의 이율구 음악감독, 연극 ‘더 파더(The Father)’ 등의 이강선 연출가가 힘을 합친다.

내년 1월 7일부터 1월 26일까지 공연된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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