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윤하, 밴드 딕펑스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윤하님 '컬투쇼' 오다니 정말 좋다. 콘서트 끝나고 몸 상태는 괜찮냐"라는 청취자 댓글을 읽었다.
김태균은 "내가 SNS 팔로우해서 아는데 콘서트 현장 사진 올리지 않았냐"라고 묻자, 윤하는 "유산소가 그런 유산소가 없었다. 엄청 뛰어다녔다"라며 "그래서 좀 골병이 났다가 '난 괜찮다'라고 스스로를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 괜찮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뮤지는 "체조경기장에서 했는데 360도 콘서트를 했냐. 음향을 어떻게 했냐"라며 놀라자, 윤하는 "음향을 신경 많이 썼다. 잘 무사히 끝났다"라고 답했다.
스피커도 돌아가냐는 물음에 윤하는 "돌아가진 않고 360도로 무대 주위를 뺑 돌아 설치했다"라고 밝혔다.
'돈 좀 썼냐'는 장난스러운 물음에 윤하는 "거의 강변 아파트 한채 정도 들었다"라며 센스 있게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팬들 위해 그런 서비스를 해주고. 그만큼 벌기도 많이 벌었냐"라고 물었고, 윤하는 "사실 올해는 전시 같은 건 적자도 나긴 했는데 그래도 '팬들하고 기념을 하는 거니 물량을 아끼지 말자' 해서 열심히 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 후 뮤지는 "인사할 때 들었는데 20주년이라고"라고 언급하자, 윤하는 "맞다. 시간이 그렇게 됐다. 덕분에 먹고살고 있다"라며 웃었다.
뮤지는 "윤하는 늘 어린 이미지가 있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처음 '컬투쇼' 왔을 때가 기억난다. 앳된 모습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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