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양세종이 디즈니+ 오리지널 '파인: 폰뜨기들'에서 류승룡,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에서 '파인: 촌뜨기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류승룡, 임수정, 양세종,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양세종은 "1970년대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이 상의 했다. 당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유튜브를 참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류승룡, 임수정 선배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라며 "류승룡 선배는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다. 덕분에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세종은 "강윤성 감독님은 캐릭터가 살아있음을 중요시 했다. 감독님 코멘트를 듣고 연기하는 것 자체로 생동감이 있었다"고 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파인: 촌뜨기들'은 신안 앞바다에 묻힌 보물선, 탐욕에 눈 먼 촌뜨기들의 성실한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2025년 공개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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