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 메인 볼룸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극본 강윤성 안승환·연출 강윤성 이하 '파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윤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참석했다.
'파인'은 각자의 욕심과 논리를 갖고 신안 앞바다 해저 유물을 찾으러 모인 염치없는 탐욕에 사로잡힌 거친 사람들의 위험한 이야기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영화 '범죄도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등의 강윤성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파인'에는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가운데, 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도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강윤성 감독은 "사실 정윤호를 지인 소개로 만났는데, 처음에는 '정말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함께 작업을 하면서 그의 성장을 봤다"며 "'파인' 공개 후에는 정윤호가 동방신기로 이름을 날린 가수가 아니라 진짜 배우라는 걸 시청자분들이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인'은 오는 2025년 7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장다희 기자,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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