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뉴스의 댓글 창에 달리는 수많은 혐오의 말들에 흠칫 놀랄 때가 있다. 정작 그런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혐오라고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한다 해도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은 우리가 맞닥뜨리는 차별과 혐오가 실은 부족한 자존감에서 기인한다는 관점과 함께, 건강한 자존감 교육을 통해 차별과 혐오가 사라진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혐오와 관련된 쟁점들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로 친절하게 설명했다. ‘차가운 평화의 시대’가 가고 ‘충돌의 무질서 시대’가 온 것만 같은 오늘날, 평화에 동참하고 싶다면 읽어봐야 할 책.
■ 왜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는가?
이라영, 오인영, 김희교, 김형수, 손희정, 박홍규, 구정화, 인권연대 지음 | 철수와영희 펴냄 | 280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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