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오늘(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답안지에 실린 필적 확인 문구는 곽의영 시인의 '하나뿐인 예쁜 딸아'중 한 구절이다.
대리 시험 방지를 위해 2006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필적확인문구는 수험생들이 매 과목 답안지에 자필로 적어야 하는 만큼 주로 수험생을 향한 응원을 담은 메시지로 선정된다.
문구 길이는 12~19자로 사람마다 쓰는 방법이 달라 필체가 드러나는 자음 'ㄹ', 'ㅁ', 'ㅂ' 중 2개 이상이 들어가 응시생 본인 필적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적 요소도 포함된다.
지난해 치른 2024학년도 수능 필적 확인문구는 양광모 시인의 시 '가장 넓은 길' 중 한 구절인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였다.
가장 많이 인용된 시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로 지금까지 총 3차례 나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초의 필적 확인문구는 2006학년도 6월 모의평가 당시 윤동주 시 '서시' 중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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