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가 토종 음식의 맛을 궁금해했다.
7일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스페셜 내레이터 지진희를 깜짝 놀라게 한 각종 토종 농산물로 만들어진 건강하고 맛있는 상차림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를 이어 귀한 토종 종자를 지켜온 순창의 한 여성 농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요즘 세상에 보기 힘든 토종 들깨, 토란, 수세미 등 토종 씨앗만 200여 종을 모아 농사를 짓고 있다는 그녀의 열정을 지켜보던 지진희는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지켜오신 거잖아요. 이런 분들이 진짜 필요하신 분들이다”며 마치 ‘토종의 방주’와도 같이 오랜 시간 토종 종자를 지켜온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밝힌다.
특히 엄청난 크기의 물고구마에 놀란 지진희는 "제가 고구마를 좋아해서 아침에도 고구마를 먹고 왔는데 옛날 그 맛이 안 났다"고 아쉬워하면서 “토종 씨앗으로 재배한 토종 작물과 과일들을 다 맛보고 싶다”라는 호기심 가득한 소망을 밝히기도.
이 밖에도 토종 들깨와 토란으로 끓인 ‘가을의 보약’ 들깨토란탕과 각종 토종 콩을 듬뿍 넣어 만든 토종오골계백숙 등 ‘진짜배기’ 토종 밥상은 화면 너머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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