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경부고속도로서 전세버스 3중 추돌...34명 경상

화재, 소방 119구급차량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에서 전세버스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40분경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 분기점 인근에서 버스 전용 차로를 달리던 전세버스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탑승객 34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버스들에는 현장학습을 가는 학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로 정체 상황에서 버스 1대가 브레이크를 제때 밟지 않아 앞서가던 전세버스를 추돌하면서 3대가 잇따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