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필기구의 대명사,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마스터피스’의 출시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지난 9월 서울 북촌의 갤러리 이음더플레이스에서 개최됐다. 1924년 처음 공개된 마이스터스튁은 100년간 변화를 거듭해왔다. 1935년 원통형 디자인과 투톤 닙을 적용했으며, 1949년에는 상징적인 시가 형태로 탄생했다. 이후 1952년 대표작인 149 시리즈가 출시되었고, 1960년대에는 보다 날렵한 제트기 스타일이 도입됐다. 그러다 1973년 시가 모양 디자인이 부활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전시장을 살펴보면 마당 가운데 거대한 만년필 모형이 우뚝 서 있고, 각 건물은 전시실과 체험 공간으로 변모했다. 별채에서는 몽블랑 본사 아카이브에서 공수한 역사적 모델과 한정판 하이 아티스트리 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채에는 마이스터스튁으로 엽서를 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저마다 만년필로 문장을 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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