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곽한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와 협업해, 10월~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확대 운영해 수험생·청소년에게 영화관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에게 더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참여 시설인 전국 영화관(CGV 182개점, 롯데시네마 126개점, 메가박스 114개점, 씨네Q 7개점)과 협업해 진행한다. 특히,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전국 수험생, 청소년에게 영화 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 주요 영화관 할인 혜택 기간 확대...영화 7000원에 관람
▲CGV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성인 구분없이 17~21시 상영작을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컬처 위크’를 진행한다. ▲CGV(11.14~11.30, 17일간)▲롯데시네마(11.14~11.26) ▲메가박스(11.14~11.26) ▲씨네Q(11.14~11.30)는 수험생·청소년 대상으로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수험생·청소년 위한 특별 이벤트...매점 할인쿠폰 등 제공
수능을 맞아 수험생·청소년 대상 이벤트도 마련한다. ▲CGV는 콤보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11.14~11.30) ▲롯데시네마는 굿즈콤보 6000원 할인 쿠폰 지급(11.14~11.26), ▲메가박스는 영화 쿠폰 사용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오리지널 팝콘(R)을 증정하고 콤보 3000원 할인쿠폰도 함께 지급한다.(11.14~11.26) ▲씨네Q는 매점 콤보를 3,000원 할인해 준다.(11.14~11.30)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는 “내달 수능 일정을 고려해, 수험생과 청소년이 보고 싶었던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영화관에 더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 활동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문화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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