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성혜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사회공헌과 음악적 성취를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1월 5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리사이틀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15년간 활약해온 김성혜의 예술적 여정을 집대성하는 무대다. 특히 공연 수익금 일부가 툴뮤직장애인음악콩쿠르 후원금으로 기부돼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성혜 외에도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김광현 지휘자 김동섭 바리톤이 함께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공연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벨리니 도니제티의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한국가곡과 차이콥스키의 '유진 오네긴' 중 폴로네즈 레오 들리브의 '레 피유 드 카디스' 번스타인의 '글리터 앤 비 게이' 등이 연주된다.
롯데문화재단 카카오CA협의체 포스코홀딩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라우레타나 와이케이법무사무소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티켓은 롯데콘서트홀 웹사이트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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