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애인(대표 김지수)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연극 ‘없던 공연 – 어느 장애연극인들의 욕망에 대한 기록’을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 애인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연극인들이 주체가 되어 ‘장애예술’과 ‘장애미학’의 지평을 새롭게 써내려가는 연구 프로젝트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연극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발견한 것들을 무대화하는 작업으로, 그간 연구해 온 구체적 방법론을 배우들의 연기에 적용해보는 공연이다.
또한, 개개인의 고유성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연습을 밀어붙이는 연출과 장애의 관점과 태도를 반영하려는 작가의 갈등, 그 사이에서 결국 ‘자신만의 연기’를 펼치는데 심취하게 되는 배우들의 모습과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동시대 장애연극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여러 힘들의 충돌’을 그린다.
한편 연극은 ‘남들보다 몇 배는 길고 굵직하고, 밥 먹을 때마다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코’를 가진 한 스님의 이야기인 ‘코’(일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설)를 각색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출발한다.
연극 ‘없던 공연 – 어느 장애연극인들의 욕망에 대한 기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두예술극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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