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재-조재철-고예일-유소리 출연 ‘월요극장: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 뮤지컬 명곡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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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재-조재철-고예일-유소리 출연 ‘월요극장: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 뮤지컬 명곡 선보인다

뉴스컬처 2024-10-17 10:21:03 신고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서울 중구문화재단에서 지역민의 복지실현을 위해 기획한 특별공연 ‘월요극장’이 어느덧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진행될 공연은 투피아노 뮤지컬 콘서트로 정평이 난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이다.

 ‘월요극장'은 충무아트센터의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주민에게 양질의 공연을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난 6번의 공연 모두 객석 점유율 90% 이상의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지역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구민의 문화적 경험을 풍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월요극장 :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 출연진(왼쪽부터 이범재, 조재철, 고예일, 유소리). 사진=서울 중구문화재단
‘월요극장 :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 출연진(왼쪽부터 이범재, 조재철, 고예일, 유소리). 사진=서울 중구문화재단

 이번 특별공연으로 준비된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는 중극장에 어울리는 ‘작은 오케스트라’의 독특한 형식을 갖춘다. 오직 두 대의 그랜드 피아노로 섬세하게 해석한 뮤지컬 명곡을 선보이며 2014년 초연 이후 독보적인 브랜딩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에는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음악적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하는 이범재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더불어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 뮤지션’과 ‘포미니츠’에서 뛰어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은 조재철 피아니스트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과 ‘조로: 액터뮤지션’에서 감각적인 연주로 사랑받은 고예일 바이올리니스트가 참여한다. 초대 배우로는 최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와 ‘파가니니’에서 열연을 펼친 유소리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월요극장: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는 11월 4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월요극장 포스터. 사진=서울 중구문화재단
월요극장 포스터. 사진=서울 중구문화재단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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