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기회는 단 한 번" PO 무대 선 LG 김범석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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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기회는 단 한 번" PO 무대 선 LG 김범석의 다짐

한스경제 2024-10-15 17:5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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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범석. /LG 제공
LG 트윈스 김범석. /LG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포수 김범석(20)이 다부진 각오로 플레이오프(PO)에 나선다.

김범석은 LG의 큰 기대를 받은 ‘우타거포’ 유망주다. 2023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번에 지명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 프로 2년 차를 맞은 그는 올 시즌 70경기에 출전, 타율 0.241, 6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683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 이후 한 달 동안 12경기에서 타율 0.361, 2홈런, 12타점을 올려 1군에 안착하는 듯했다. 하지만 점차 입지가 좁아졌다. 전반기 43경기에서 타율 0.283, 5홈런, 22타점을 기록한 김범석은 후반기 들어 급격한 성적 하락을 겪었다. 후반기 27경기에 나서 타율 0.119, 1홈런, 2타점에 그쳤다.

특히 9월에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9경기에 출전한 그는 18타수 1안타, 타율 0.056을 기록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LG가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김범석은 제외됐다. 시즌 말미 2군서 좋은 평가를 받은 이주헌(21)이 팀의 세 번째 포수로 김범석을 대신해 이름을 올렸다. 염경엽(56) LG 감독은 “많은 기회를 줬다. 하지만 본인이 잡지 못했다. 지금부터는 경쟁해야 한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김범석은 지난달 말부터 퓨처스리그(2군)에서 잔여 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다행히 2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퓨처스리그 5경기서 타율 0.417, 홈런 1개, 2루타 3개, 7타점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반등에 성공한 그는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염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와 다른 선수 구성을 갖춘 것도 염 감독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염 감독은 “KT와 달리 삼성은 왼손 투수들이 있다. 경기 후반 대타로 활용하겠다”고 김범석의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LG의 PO 상대인 삼성은 올 시즌 팀 홈런 1위(185개)를 달성한 프로야구 대표 ‘빅볼’ 팀이다. 염 감독은 삼성의 화력에 맞서기 위해 김범석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13일 열린 1차전에서 9회 초 대타로 이번 가을야구에 첫선을 보였다. 김범석은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날카로운 파울 타구를 만들어냈다. 염 감독은 “타격감이 정규시즌보다는 좋아졌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범석은 “부담감은 없다. 제가 나갈 상황을 고려하면 기회는 단 한 번”이라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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