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가수 요네즈 켄시가 내한 공연을 알리며 선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본 예매 일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8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요네즈 켄시는 내년 3월 22일, 23일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14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었다. 이날 티켓팅에 실패한 네티즌들은 "생일파티 하니? 좌석을 왜이렇게 조금 풀었지", "너무 속상하다", "취켓팅(취소표 티켓팅) 노려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연 티켓은 내일(15일) 오후 1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 될 예정이다. 인터파크 회원에 한해서만 예매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회차당 1인당 4매로 구매 제한이 있다.
휠체어석 예매는 전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사진= 요네즈 켄시 2023 투어 / 공상
한편 요네즈 켄시는 지난 2009년 보컬로이드(보컬 신서사이저 소프트웨어) 프로듀서 '하치'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2012년에 자신의 이름을 걸로 선보인 앨범 'diorama'로 정식 데뷔했다.
특히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TBS드라마 '언내추럴' 주제곡으로 발표한 '레몬(Lemon)'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으면서 국민 가수 대열에 올랐다. '레몬'은 방탄소년단 정국, 김준수, 강남 등이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국내 개봉 축하 영상을 통해 주제곡 ‘지구본(地球儀)’의 작업 과정과 함께 한국어 인사를 전했다. 일본에서 21만 관객을 동원한 ‘요네즈 켄시 2023 투어 / 공상’의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 실황이 올해 9월 CGV에서 특별 상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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