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가을 추위가 찾아오면서 패션에 민감한 이들은 급하게 옷장을 뒤적이고 있다. 하지만 추위에도 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다. 밀라노 패션위크를 통해 거리에서 포착된 스트릿 패션 피플들은 가을을 맞이하여 시크함과 개성을 잃지 않았다. 그들이 선택한 패션 아이템들을 보면 이번 가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스타일 트렌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종합 광고 홍보대행사 ㈜유끼커뮤니케이션과 ㈜유끼글로벌 산하 컨텐츠 프로젝트 팀 에이컨텐츠랩(A Contents Lab)이 패션의 대륙 유럽 중 밀라노에서 패션위크 스트릿 패션을 포착하여 소개한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색은 단연 블랙과 그레이다. 이번 시즌에도 그 두 가지 색상은 스트릿 패션의 주역이 되었다. 셔츠와 슬랙스의 매치로 모던함을 강조한 룩부터, 집업과 트레이닝 바지로 편안한 캐주얼을 완성한 룩까지. 색상은 같아도 활용하는 아이템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들의 센스가 돋보인다. 특히 블랙과 그레이는 시크함의 상징처럼 느껴지지만, 가방이나 스카프와 같은 소품을 통해 지루함을 덜어내고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시즌의 핵심이다.
이와 더불어, 아우터가 주인공이 되는 계절이 돌아왔다. 레더 자켓, 블레이저,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들은 그 자체로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가을의 황금기라 불리는 10월, 패딩을 입기 전까지 아우터로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은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롱코트 하나만으로도 색다른 무드를 만들어내는 것은 밀라노 스트릿 패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패션은 옷으로만 완성되지 않는다. 주얼리, 안경, 가방, 헤어 액세서리까지 더해지면 완성된 스타일은 더욱 매력적으로 변한다. 밀라노 스트릿 패션 피플들은 흔하지 않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이런 디테일한 아이템들까지 신경 쓴다. 단순한 코디라도 이런 작은 요소들이 더해지면 전혀 다른 룩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재질로는 레더와 스웨이드가 있다. 시크함의 상징인 레더는 물론이고, 부드러운 촉감의 스웨이드는 가을을 대표하는 재질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두 가지 소재는 이번 가을 패션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포인트다.
밀라노의 스트릿 패션은 한결같이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만들어낸다. 패션은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녹여내는 예술이라는 점을 그들은 거리에서 증명했다.
이번 가을, 밀라노의 시크함을 그대로 가져와 나만의 패션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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