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매일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첫날인 9일은 국악 거리퍼레이드로 시작된다. 또한 '제4회 전국풍물경연대회'가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며, 전국의 풍물단들이 경연을 펼친다.
오후 7시에는 용두공원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는 액운을 떨쳐내고는 프로그램이다.
10일에는 개막식이 화려하게 진행된다. 오전에는 '축제 성공 기원 타북식'과 '숭모제'가 열려 전통적인 의식으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은 난계국악단의 공연과 함께 시작되며, 이어서 해외 참가국 공연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2일에는 영동군의 숨어있는 씨름 고수들이 총출전하는 영동군 씨름대회가 힐링광장에서 개최 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전통혼례재현과 영동군 풍물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전통혼례는 한국 전통의 혼례문화를 재현하며, 영동군 각 읍면이 참여하는 풍물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오전 11시·오후 2시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국악마술쇼, 로보카폴리등 어린아이들의 공연프로램들을 선보인다.
오후 7시에는 대전시립국악단의 공연과 함께 폐막식이 열린다. 영동난계국악단의 폐막 축하 연주와 함께 △송가인 △임찬 △진시몬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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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난계국악축제 중 난계국악단 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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