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맥기르, 날 선 테일러링의 미학…현대적 우아함을 재해석한 맥퀸 2025 SS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션 맥기르, 날 선 테일러링의 미학…현대적 우아함을 재해석한 맥퀸 2025 SS

스타패션 2024-10-01 13:35:31 신고

/사진=맥퀸
/사진=맥퀸

 

파리에서 펼쳐진 2025 맥퀸 봄여름 컬렉션은 션 맥기르의 독창적 시각을 가득 담고 있었다. 그의 두 번째 맥퀸 컬렉션은 아일랜드 설화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존재 '밴시(Banshee)'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하면서도 현실적인 무언가를 재해석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밴시의 신비로운 힘과 위엄이 고스란히 녹아든 디자인들이 런웨이를 장식했다.

먼저, 전통적인 영국식 테일러링을 현대적으로 변형한 날카로운 수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비틀린 디테일과 섬세한 재단이 어우러져 완성된 실루엣은 클래식과 현대성을 넘나들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화이트 실크 시폰 드레스는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실크로 엮은 코브웹 레이스 디테일은 마치 실이 풀린 듯한 독특한 착시 효과를 선사했다.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전통적인 셔츠와 헤리티지 체크의 재해석이다. 런던의 저민 스트리트에서 영감을 받은 셔츠는 곡선미가 돋보이는 칼라와 함께 등장했고, 고전적인 체크 패턴은 다양한 크기 변주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 디자인들은 맥기르의 혁신적 감각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요소였다.

/사진=맥퀸
/사진=맥퀸

 

특히, 쇼의 마지막을 장식한 체인 자수 드레스는 이번 컬렉션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신체의 윤곽선을 표현하는 동시에 강력한 존재감을 강조하는 디자인은 션 맥기르가 해석한 밴시의 강인함을 드러냈다. 이 드레스는 패션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완벽히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쇼는 파리의 유서 깊은 에콜 데 보자르에서 진행되었으며, 톰 스컷의 작품들과 금속 런웨이는 도시의 해질녘과 새벽 사이, 고전주의와 현대성이 어우러진 경계적 공간을 연상시켰다. 이러한 공간에서 펼쳐진 맥퀸의 컬렉션은 더욱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파격적이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은 션 맥기르의 이번 컬렉션은 패션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통적인 테일러링의 경계를 허물고,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그의 작업은 맥퀸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5 맥퀸 봄여름 패션쇼는 맥퀸의 소셜 채널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션 맥기르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디자인들은 앞으로도 패션계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

/사진=맥퀸
/사진=맥퀸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