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간 가야금을 연주한 박순아 씨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나 민족학교를 다닌 그는 우연히 접한 가야금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평양으로 유학을 다녀왔다.
이후, 북한과는 다른 스타일로 발전된 남한식 가야금을 배우기 위해 서울행을 택했다.
박 씨는 남과 북 가야금 모두를 연주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연주자다.
‘나밖에 할 수 없는 음악’을 좇아 경계 없이 활동하는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씨의 이야기를 BBC 코리아가 들어봤다.
기획·취재: 이선욱
영상: 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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