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와 대한항공의 파트너십이 지난 5일 5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대한항공
에어버스와 대한항공의 인연은 대한항공이 1974년 9월5일 A300B4를 주문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대한항공이 여섯 대의 항공기를 주문했다. 설립 초기의 에어버스에겐 세 번째 주문이자 유럽 외 지역에서의 첫 번째 주문이었다. 이후 대한항공은 최신 단일 통로 기종인 A321neo를 포함해 거의 모든 에어버스 기종을 주문했다.
대한항공은 현재까지 총 165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주문했다. 이 중 72대는 향후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인도 예정인 항공기 72대에는 단일 통로 항공기 A321neo 39대와 장거리 항공기 A350 33대가 포함됐다.
올해 3월 대한항공은 33대의 최신 장거리 운항 항공기인 A350에 대한 신규 주문을 발표했다. 이번 신규 항공기가 운행될 시 대한항공은 전 세대 항공기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약 25%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티안 쉬어러 에어버스 상용 항공기 사업부 최고경영자는 "대한항공은 유럽 외 지역의 첫 고객으로서 에어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대한항공의 신뢰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함께 항공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며 이 여정을 계속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에어버스와의 협력은 우리가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첫 A300 기종부터 최근 주문한 A350 기종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항상 에어버스를 신뢰하고 함께해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