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LOEWE)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프리즈 위크 서울 2024' 기간 동안, 이재익 작가의 특별 전시 'Shape of Life'를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재익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는 이재익 작가의 기존 작품과 함께 로에베와의 특별 협업으로 제작된 가죽 브로치 시리즈를 선보인다. 로에베는 예술과 공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며, 새롭게 오픈한 단독 스토어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재익 작가는 금속을 주 재료로 사용하며, 주얼리, 가구, 조명 설치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념적인 사물의 일상적 위치를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전통 도자기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Transition' 시리즈와 로에베 가죽으로 제작된 'Lifeform' 시리즈가 공개된다. 'Lifeform'은 세포와 장기를 모티프로 하여 생명체를 추상화한 작품으로, 소재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로에베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9월 2일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 VIP 및 언론, 고객을 초청한 프리뷰와 이재익 작가와의 아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작가의 작품 철학과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로에베와의 다양한 협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큐레이터이자 아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조혜영 이사장이 특별 대담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은 작가와의 직접적인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한, 로에베는 9월 5일 청담동 일대에서 열리는 프리즈 위크 서울의 프로그램 '청담나잇'에도 참여한다. 프리즈 VIP 티켓 소지자는 까사 로에베 서울을 방문해 이재익 작가의 특별 전시회를 관람하고, 뮤직과 샴페인 나잇을 즐길 수 있다. 까사 로에베 서울 스토어 내에는 조나단 앤더슨이 큐레이션한 다양한 아트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루프탑의 영국식 정원에서는 파티와 디제잉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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