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 김도영(20·金道英)이 리그를 영도(領導, 앞장서서 이끌고 지휘함)하고 있다.
KIA는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KIA의 20세 영건 내야수 김도영은 올 시즌 빼어난 활약으로 리그를 주름잡고 있다. 지난 4월에는 4월 한 달간 10홈런-14도루를 기록해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작성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반기를 타율 0.341, 23홈런 60타점 26도루로 마쳤다. 전반기를 20홈런-20도루로 마친 것인데, 역대 4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그리고 이날 김도영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1회 안타, 3회 2루타, 5회 3루타을 기록했다. 6회 타석 전 쓰레기를 주으며 선행을 펼친 그는 홈런까지 터트리며 사이클링 히트(히트 포 더 사이클)를 기록했다. 안타부터 홈런까지 순서대로 기록하는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에다가, 최소 타수로 달성한 사이클링 히트라 더 의미가 깊었다.
김도영은 24일 자신의 SNS에 “남은 시즌도 팬 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라며 겸손한 소감도 잊지 않았다.
김도영은 맹활약 속 MVP 레이스에서도 영도하고 있고, 자신의 활약으로 팀의 리그 1위도 영도하고 있다. 한계가 없는 김도영의 활약에 팬들은 즐겁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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