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서 첫 선을 보이는 신제품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가 이례적으로 전 세계에서 제일 저렴한 수준으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6과 갤럭시Z 폴드6 모델(256GB 기준)의 국내 판매가는 각각 148만5000원, 222만9700원 정도로 국내 판매가가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 모델인 플립5·폴드5가 각각 139만9200원, 209만7700원에 출시됐던 것과 비교하면 대략 8만원에서 13만원 정도 오른 가격대다. 512GB 모델의 가격 상승 폭도 비슷한 선으로 책정될 것이라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상승은 새로 출시되는 폴더블폰 전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탑재하고 카메라, 배터리 등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국내 출고가를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잡았던 전작의 가격 책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으며, 전반적인 기능적 업그레이드와 카메라 화소 개선 등을 감안하면 당초 예상됐던 출시가보다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해외 관련 업계에서도 미국 내 갤럭시Z 플립6·폴드6 출시가는 전 모델보다 100달러(약 13만8000원)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신제품 폴더블 시리즈는 갤럭시 인공지능(AI) 실시간 통역 기능을 갤럭시 전화 기능뿐 아니라 카카오톡 등 음성 전화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3자(서드파티) 메시지 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AI 기능이 고도화된다.
폴더블 시리즈와 함께 발표되는 갤럭시 워치7은 울트라가 89만원대 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초의 반지 형태로 관심이 쏠린 갤럭시 링 가격은 국내 출고가가 49만원대에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링은 헬스케어 기능 등 기존 웨어러블 기기의 헬스케어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는 예상이 나온 바 있다. 특히 수면의 질 측정 및 관리가 핵심 기능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격 등 상세정보는 언팩을 통해 공개할 것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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