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찰청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의 정례 기자간담회가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조 청장은 리더십이 뛰어나고 조직 장악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경찰 내부에선 '기획통'으로 분류되며, 현 정부 들어 반년 만에 두 직급을 승진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 주목받았다.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찰대(6기) 졸업 후 강원 속초경찰서장, 서울 서초경찰서장을 거쳐 2019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지난 2022년 3∼5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인사 검증 업무를 했고 그해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으로 일했다.
이후 6개월 만에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하면서 경찰청 차장 자리에 올라 경찰청장을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중책을 맡았다.
한편 17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고려제약 리베이트'와 관련해 "현금, 물품, 골프 접대 등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이 포착된 의사가 1천 명 이상인 걸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 측이 피해자와 합의가 늦어진 이유로 "경찰이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알려주지 않은 경찰이 규정을 잘 지킨 것"이라며 "본인이 택시 회사를 찾는 등 피해자를 확인하려고 노력해야지 경찰 탓을 할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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