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탐사기획 | Z기자, 전국굴뚝순찰기 ⑤ 충청남도 편] 3대 석유화학단지 '대산산단' 나날이 성장...인근 마을은 점점 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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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탐사기획 | Z기자, 전국굴뚝순찰기 ⑤ 충청남도 편] 3대 석유화학단지 '대산산단' 나날이 성장...인근 마을은 점점 쇠락

뉴스락 2024-06-17 18:2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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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탐사기획팀] 충청남도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공장 밀집 지역이다.

매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서 전국 1‧2위를 다투고 온실가스와 화학물질 배출 역시 세 손가락 안에 들면서 대한민국 환경오염의 온상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특히 전국 3대 석유화학 단지인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배출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 우려가 된다. 

국가산업단지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여수‧울산과 달리 개별입지와 일반산업단지가 혼재돼 있고 정부에서 관리하는 특별대책구역조차 아니다 보니, 인근 주민들의 안전권과 환경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뉴스락>은 충청남도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배출량을 집중분석하고 직접 인근 주민들을 찾아 목소리를 들어봤다.

뉴스락은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3대 석유화학단지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네번째 탐사지역으로 선정했다. [뉴스락편집]

대산석화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급증... "법 개정 때문"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3대 석유화학단지 대산석유화학단지 주요 공장들의 대기오염배출량 추이. 2023년 배출량의 경우 클린시스는 6월 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의무 공시는 올해 말에 집계 및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락 편집]

충청남도 석유화학사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폭주하고 있다.

<뉴스락>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정보공개시스템(ENV-INFO)에 의무 환경 공시 자료(2017~2022년)를 분석해 본 결과, 지난 2022년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5개사(한화토탈에너지스‧HD현대오일뱅크‧롯데케미칼‧LG화학‧KCC)의 대기오염물질의 합은 1만 5240톤에 달한다.

직전년도 대비 15.96% 감소했지만, 2018년과 비교해서는 203.79% 급증했다.

대산단지의 대기오염배출량은 2020년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에 한정됐던 대기관리권역이 202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기존에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권역 내 모든 공장에 TMS(굴뚝원격감시체제) 설치가 의무화됐다.

특히 기존에 대기환경보전법을 따랐던 기준들이 권역법으로 인해 변화하면서 배출 측정을 안하던 굴뚝 및 시설들의 배출량까지 집계하기 시작했다.

대산석유화학 단지 내 공장 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살펴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 나상섭)가 8583톤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HD현대 계열사(현대오일뱅크 4625톤‧현대케미칼 440톤‧현대OCI 400톤) 5674톤 ▲롯데 계열사(롯데케미칼 1830톤‧롯데MCC 15톤) 1844톤 ▲씨텍 516톤 ▲LG화학 108톤 ▲KCC 94톤 순이었다.

특히 대기오염배출량 1위를 차지한 한화토탈에너지스의 2020년 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TMS 설치 확대와 석유화학뿐만 아니라 에너지 제품 생산시설까지 보유하고 있어 TMS 부착 대상시설이 많아 배출량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뉴스락> 과의 통화에서 "2019년까지 보일러 설비 등에 대기 TMS 4대를 부착해 운영했으나, 대기관리권역법 제정에 따라 TMS 60대를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하게 되면서 대기오염물질 측정량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롯데케미칼(대표 이훈기), LG화학(대표 신학철), KCC(대표 정재훈) 역시 권역법 확대시행에 따라 배출량이 증가했다고 입을 모은다.

대부분 실제 배출량이 증가한 것이 아닌 그동안 이전 법에 따라 측정하지 않아도 됐던 부분들이 추가 측정 및 집계된 것이다.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3대 석유화학단지 대산석유화학단지 주요 공장들의 온실가스 및 화학물질 배출량 추이. [뉴스락편집]

2022년 충청남도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 498만톤으로, 대산단지 내에선 HD현대오일뱅크 계열사들이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HD현대오일뱅크 계열사들은 930만9940톤(현대오일뱅크 645만톤·현대OCI 38만톤·현대케미칼 282만톤)을 배출했다.

그중 HD현대케미칼의 2022년도 배출량은 281만8858톤으로 전년 대비(124만 4838톤) 126% 상승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뉴스락> 과의 통화에서 “HD현대케미칼이 3조원을 투입해 준공한 HPC공장이 2022년 신설됐다”며 “단순히 공장이 하나 더 생겨 배출량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2년 10월에 준공된 현대케미칼 HPC공장은 가동 3달 만에 1조 35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증가분 4조 4061억원 중 3분의 1이 HPC공장의 3개월분에서 비롯됐다.

대산석유화학단지 화학물질 배출량의 경우 ▲HD현대 계열사 422톤 ▲LG화학 332톤 ▲KCC 320톤 ▲한화토탈 76톤 ▲롯데케미칼 계열사 36톤 순으로 나타났다.

HD현대오일뱅크 계열사들과 LG화학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KCC의 2022년 배출량은 전년 대비 3779% 급등했다.

KCC관계자는 <뉴스락> 과의 통화에서 "담당자가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아도 될 폐황산을 폐기물로 처리해 급등한 수치가 나왔다"며 "환경부에 문의해 보니 부산물로 처리하면 될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2023년 화학물질 배출량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산산단, 30여년 노후화에 잦은 사고 ‘고질병’... 최근 5년간 ‘33건’

대산석유화학단지 위치도. [뉴스락편집]
대산석유화학단지 위치도. [뉴스락편집]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에 위치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1980년대 말 석유화학산업단지로 조성된 이래 지역경제를 이끄는 대들보다.

하지만 30년이 넘는 세월만큼 노후화된 설비에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안전사고는 물론,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지 않아 정부 지원의 손길도 제대로 닿지 않고 있다.

서산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대산단지에서는 ▲롯데케미칼 벤젠 유출 사고 ▲KCC 화재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 ▲롯데케미칼·LG화학 폭발 사고 등 총 3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대산단지 인근 마을 주민들의 안전이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화곡 1리에 지급된 일회용 방독면. 사진 탐사기획팀 [뉴스락]
화곡 1리에 지급된 일회용 방독면. 사진 탐사기획팀 [뉴스락]

특히 공장 인근 마을에 지급된 일회용 방독면은 공장의 위험도를, 주민들의 부실한 안전권을 잘 보여준다.

화곡 1리 마을 주민 A씨는 “지난해 여름철(8~9월) 마을이 검은 물질로 뒤덮혔다”며 “그 시기 이전에 갑자기 (일회용)방독면을 마을에 나눠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탐사 기획팀> 이 찾은 지난달 29일에는 검은 물질을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주민들은 지난해 마을을 덮친 검은 물질은 카본 블랙이라고 했다. 대산단지 인근에 카본 블랙 제조 기업은 HD현대, OCI 단 두곳 뿐이다.

특히 주민들은 검은 물질이 날아오기 조금 전에 방독면을 지급한 HD현대계열사에 대해서도 이미 이 상황을 예견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내비췄다.

환경문제에 더해 대산단지의 성장과는 달리 인근 마을은 점점 쇠퇴하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충남연구원이 2022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연간 7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2017~2021년) 국세 납부액은 24조 3711억 원인데 비해 지방세는 3095억 원으로 1% 수준이다.

이는 대산단지가 충남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인근 지역에는 거의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관계자는 "매년 70조의 매출을 창출하는 '대산석유화학단지'지만 주민들은 폭발·화재·유해 물질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대산석유화학단지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근 마을은 점점 쇠퇴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러져가는 주민 환경권... "정부 나서야"

지난달 29일 탐사기획팀이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찾았다. 공장 인근에는 두통을 유발할 정도로 가스냄새 등의 악취가 유독 심했고, 낮은 물론 밤에도 공장 가동음과 함께 굴뚝에서는 연기가 솟구쳤다. HD현대오일뱅크 공장 전경. 사진 및 영상 탐사기획팀 [뉴스락]

<탐사기획팀> 은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을 찾아 공장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와 환경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두통과 호흡기 질환 등 고통을 호소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직선거리 2km 거리에 있는 화곡1리에는 85가구가 살고 있다.

50년 전 화곡1리에 시집을 와 거주 중인 70대 주민 A씨는 “지난해 신랑이 폐암으로 사망했다”며 “다른 주민들도 페병으로 고생 중이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삶이 기꺼울 리 없지만 대부분의 주민은 적응하기 어려운 고통에도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지난달 29일 탐사기획팀이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찾았다. 공장 인근에는 두통을 유발할 정도로 가스냄새 등의 악취가 유독 심했고, 낮은 물론 밤에도 공장 가동음과 함께 굴뚝에서는 연기가 솟구쳤다. KCC 대죽1, 대죽 2공장 전경. 사진 탐사기획팀 [뉴스락]

이사를 갈 생각은 없냐는 <탐사기획팀> 의 질문에 “늙어서 어디로 갈 수 어디로 갈 수 있겠냐, 평생 이 마을에서 농사일만 하며 살았다”며 “새장같은 아파트에 갇혀 살면 금방 죽는다. 그냥 내 땅에서 마음 편하게 살다 죽는 것이 낫다”고 토로했다.

주민들은 코를 찌르는 악취로 인한 두통에도 감기약 한통으로 잊어버리는 방법을 몸소 체험으로 터득한 상황이었다.

화곡리에서 태어나 70년을 거주 중인 주민 B씨는 “예전에는 냄새가 많이 났다. 우리가 계속 항의를 하니 요즘 좀 덜한 편”이라며 “한창 심할 때는 항상 자기전에 감기약(판X에이)을 먹고 잤다. 먹고 자면 아침이 맑아질까 해서”라고 말했다.

실제로 <탐사기획팀> 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현대오일뱅크 인근을 찾았을 때는 가스냄새로 추정되는 유황냄새가 가득했다.

6차선을 사이에 둔 마을간에도 회사를 바라보는 입장은 달랐다.

주민 A씨는 “대산단지와 가까운 화곡2리에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도 많고 회사를 상대로 장사를 하니 회사의 환경오염에도 항의하지 않는다”며 “가만히 있다가 혜택만 받아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대죽1리에서 바라본 대산석유화학단지. 대죽리는 2027년까지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실제 대죽리 마을에는 쓰이지 않는 부지와 사람이 떠나고 남은 폐가들이 즐비했고,  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은 이미 제 기능을 잃었다. 사진 탐사기획팀 [뉴스락]

<탐사기획팀> 은 또 다른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죽1리를 방문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남쪽에 위치한 대죽1리에는 2027년까지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때문에 마을은 이미 보금자리를 정리하고 떠난 텅빈 부지나, 폐가 등이 즐비했다. 남겨진 주민들의 수도 적어 이미 마을회관은 제기능을 하지 못했다.

마을회관에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보상 업무팀이 상주하고 있었다. 

보상팀 직원은 "이제 주민들은 여기 안계시고 경로당을 이용한다"고 말했지만 이른 시간에도 경로당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대죽리 마을의 대부분이 농경지로, 푸른녹음 뒤로 피어오르는 대산산단의 연기가 씁쓸하다.

마을 주민 D씨는 "이미 떠날 사람들은 보상을 받고 떠났다. 남은건 여기서 평생 농지를 일궈온 생업자들"이라며 "저 (대산산단의) 연기가 이제 여기까지 피워오를 거라고 생각하니 착잡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탐사기획팀이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찾았다. 공장 인근에는 두통을 유발할 정도로 가스냄새 등의 악취가 유독 심했고, 낮은 물론 밤에도 공장 가동음과 함께 굴뚝에서는 연기가 솟구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 전경 모습. 사진 탐사기획팀 [뉴스락]

커져가는 대산단지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서산시와 주민들을 지켜내기 위해 서산시의회는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이하 특별대책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현재 대기관리권역법에 의거 미세먼지·질소산화물(NOx)·황산화물(SOx)등 미세먼지 저감 관련 부분만 총량으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정책기본법 제38조'의 규정에 의해 지정되는 특별대책지역으로 선정되면 특급발암물질 포함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 유독물질을 수치 규제에서 희석·배출 행위까지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유독물질의 배출을 억제 또는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현재로는 울산국가산업단지와 여수국가산업단지만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대산산단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김양중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산단지는 공장이 가동된 지 30년이 넘어 대부분의 설비가 노후화 돼 있어 각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여수석화단지와 울산석화단지처럼 대산석화단지도 국가산단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계 인사들도 나서서 석유화학단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대책 모색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9월 지역구가 충남 서산시 태안군인 성종일 국민의힘 의원은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토론회를 개최하고 발전소나 댐과 마찬가지로 석유화학단지의 지역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는 역차별 없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자는 목소리를 높였다.

강문수 서산시의원 역시 대산단지의 사고들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늘리지 않기 위해서는 ‘특별대책지역’ 지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뉴스락 미니인터뷰] 강문수 서산시의원 

지난해 3월 서산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문수 서산시의원이 대산 화학단지 환경문제에 대해 강경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서산시의회 [뉴스락]
지난해 3월 서산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문수 서산시의원이 대산 화학단지 환경문제에 대해 강경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서산시의회 [뉴스락]

Q. 대산산단 인근 주민들의 피해 상황은?

A. 그 동안의 대산단지에서의 사고들은 대산공단의 페놀 유출, 성연면 절삭유 유출,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살포 등 여러 가지 있다.

잘못된 시설 관리나 노후화된 시설 때문에 큰 불꽃이 오랫동안 장시간 동안 있거나 거기서 나오는 안 좋은 매연과 같은 부분들 때문에 주민들이 가지는 고통은 상당히 크다.

주민들이 처한 위험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우리 법에 의한 시설투자가 있어야 주민들이 안전하다고 본다. 하지만 기업들 입장에선 그러한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Q.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시에 주민들이 받을 가장 큰 혜택은?

A. 주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게 가장 큰 혜택이다. 울산이나 여수공단은 그런 부분들을 다 지키고 있다.

그리고 공장의 안전한 가동과 같은 부분이 보장되면서 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Q. 이러한 설비투자를 구성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A. 지금 석유화학의 업황이 안 좋은 부분이 가장 어렵다.

현재 대기오염물질은 정화해야된다는 부분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데 힘든 상황 때문에 그러한 이야기는 안나오는 상황이다.

Q. 현재 특별대책지역 추진 현황은 어떻게 되나?

A. 의원들 중에는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특별대책지역을 추진해 보기 위해 노력중이다.

특별대책지역 지정과 같은 부분은 여러 사람들의 여러 사람들의 호응을 받아야 되는데 담당 공무원들의 미온적인 부분이 조금 걸림돌이 되고 있다.

Q. 이전에 서산시의원들이 특별대책지역 촉구하다가 철회한 이유에 대해선?

A. 정확한 이유에 대해선 모른다. 기업 쪽에선 여러 가지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 상황이다. 단지 기록상으론 특별대책지역 신청을 한 뒤, 취소했다는 부분만 기록상에 남아있다.

Q. 주민들이 느끼는 피해에 비해 지원해 주는 부분이 적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서는?

A. 무엇보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약속했던 ‘안산공원’이라는 부분이 있다.

서산시와 기업체 상생발전 사업으로 2013년 시작됐는데,  약 200~300억 정도 필요하다.

하지만 기업들의 지원이 미흡하다. 체육대회, 명절에 2~3천만 원 정도 지원해 주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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