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 들으며 유로 출전한 '고딩대표' 야말, 본선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 천재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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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들으며 유로 출전한 '고딩대표' 야말, 본선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 천재는 다르다

풋볼리스트 2024-06-16 03:0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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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스페인).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민 야말(스페인).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로 2024 대회 기간에도 온라인 수업으로 학업을 병행 중인 스페인 대표 라민 야말이 본선 데뷔전에서 탁월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1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유로 2024 B조 1차전을 치른 스페인이 크로아티아에 3-0 승리를 거뒀다.

야말은 이 경기 출장을 통해 16세 338일로 역대 유로 본선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폴란드의 카츠페르 코즐로브스키가 갖고 있던 17세 246일이었다.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어린 나이다보니 대표팀에 장기간 소집되면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 힘들다. 낙제당하지 않기 위해 숙제도 싸들고 오고, 온라인 수업도 이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얼마나 어린 선수인지 실감나게 하는 소식이다. 유로만 치르고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에 불참하는 것도 학업 때문으로 알려졌다.

어리지만 대표팀에 꼭 필요했던 이유는 탁월한 실력이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작품이다. 데뷔전부터 탁월한 센스를 인정 받았던 야말은 지난 1년 동안 주전 오른쪽 윙어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뿐 아니라 스페인을 통틀어도 야말보다 실력이 좋은 오른쪽 윙어는 없었다.

데뷔전부터 공격이 야말 위주로 돌아갔다. 야말은 오른쪽에서 측면 돌파와 안으로 파고드는 돌파를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는 왼발잡이다. 정적인 상황에서 지공이 이뤄져도 상대를 붕괴시킬 수 있다. 왼쪽 윙어 니코 윌리엄스는 야말에 비해 직선적이기 때문에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이 더 한정적이다.

야말의 메이저 대회 첫 공격 포인트는 전반전 추가시간에 나왔다. 야말이 왼발로 낙차 큰 크로스를 날렸다. 야말의 특기다.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이 문전 침투하면서 발을 쭉 뻗어 야말의 패스를 골로 만들었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7분 바르셀로나 선배 페드리가 밀어 준 공을 받아 야말이 논스톱 왼발슛을 골문 구석으로 찔렀는데,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선방했다.

야말은 직접 프리킥 기회에서도 키커를 맡을 정도로 팀의 신뢰를 받고 있었다. 다만 후반 13분 프리킥 슛은 수비벽을 맞히는데 그쳤다.

야말은 86분을 소화한 뒤 소속팀 선배 페란 토레스와 교체되며 메이저 대회 데뷔전을 마쳤다. 야말은 슛 3회 중 유효슛 1회, 키패스 3회 중 도움 1회, 드리블 4회 시도 중 3회 성공, 공 탈취 2회를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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