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가 왜 1번오답 5번 정답이냐면서 댓글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던데,
문제의 핵심은 본문에서 체크해야함.
"금붕어가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 중략 -
"수돗물로 갈아주어서 그런가 보다 어항에 누가 수돗물을 넣었니?"
미영이는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울음이 금방 터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
질문: 미영이가 얼굴이 빨개진 이유
미영이는 얼굴이 빨개지고 울음이 나올 것 같은 상황
미영이가 수돗물을 넣었다는걸 유추할 수 있음
수돗물을 넣어서 금붕어가 기운이 없는다는걸 알아 챔
답 5번 금붕어가 걱정이 되어서
다들 1번이 왜 안되느냐 하는데, 일상생활에선, 누군가에겐 1번도 가능함. 혼날까봐 무서워서 울음나고 울음나면서 얼굴이 빨개질 수 있음
근데, 지금 그게 본문에 나옴? 본문에 없는 내용을 왜 추가해서 읽지??
본문에 충실하게 읽어야하고 유추는 글에 근거를 해야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을 글에 넣어버리는순간 그건 국어시험이 아니라 독서가 됨
애초에 독서라는건 독자가 스스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가며 읽는거기에 아무 문제가 안되지만, 주어진 지문에 최대한 맞는 답을 내놓아야 하는 시험에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대입하면 당연히 점수가 안나옴
본문에는 명확하게 금붕어가 기운이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누가 금붕어를 기운이 없게 했느냐 까지만 근거를 줬음 선생님의 태도에는 1번답이 될 근거가 존재하지 않음
만약 선생님이 예전에 금붕어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아이들의 교육때문에 어쩔수 없이 키웠다는게 본문 내용에 들어있으면 1번은 절대 답이 될 수 없음.
이와 마찬가지로 선생님의 말과 행동중에 선생님이 화가 났다는 내용, 학생들을 혼내려는 내용이 전혀 없음. 다만, 금붕어가 비실비실한 이유는 나옴.
주어진 글만 가지고서 우리는 금붕어가 걱정되는 미영이 라고 추론하는게 가장 올바름.
댓글들을 쭉 읽으니 우리는 국평오가 맞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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