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대선가도를
꽃길로 만들어주기 위한 작업으로
당헌당규 개정이 마무리 단계다.
핵심은 이재명을 염두에 두고
'당 대표는 1년전에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원칙에
예외를 두는 것' 이다.
여당이건 야당이건
대권-당권 분리원칙이 있는데
민주당은 그걸 깨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가 이번에 국회의원 공천권을
휘둘러 재미를 본 것처럼
2026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권한을 휘둘러 공천권을 휘두르고 나와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끔
길을 터주는 포석이다.
문제는 이 대표의 최측근 그룹인
7인회에서 조차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는 것이다.
바로 김영진 민주당 의원이다.
그는 이 대표와 함게 중앙대 동문
후배로 2017년부터
선대위 상황실장 등
최측근에서 보좌한 핵심인물이다.
김 의원은 당헌당규 개정의
우려 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대표가 계속 설탕만
먹으면 이빨이 다 썩는다.
그런 이빨로는 나중에 싸우지
못하게 될거다. "
이른바 충치론을 역설했다.
그는 "4,5선 중진의원들 대부분이
그 조항에 대해
반대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석회의에 참석한 206명중
이에 반대한 의원은 단2명뿐이었다.
민주당이 민주당이 아닌 아이러니?
17일 민주당 중앙위원회가 이를
추인하면 끝이다.
이재명 대표가 오는 8월
30년 전통을 깨고
대표에 연임할 채비를 마친 셈이다.
그나저나 바른 소리를 한
김영진 의원은 괜찮을까?
중앙대 후배니까 봐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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