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과 임진희가 마이어에서 우승경쟁에 합류하면서 한국의 시즌 우승에 기대를 갖게했다.
시즌 5승을 올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1타 차로 컷탈했다.
15일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
안나린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나나 코에르츠 매드센(덴마크)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9타를 몰아치며 그레이스 킴(호주)와 공동선두에 오른 앨리 유잉(미국)과는 2타 차다.
안나린은 올해 4월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아직 우승과는 인연이 없다.
임진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전날 공동 49위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공동 5위로 껑충 뛰었다.
전지원은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아타야 티티쿨(태국), 앨리슨 리(미국) 등과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이정은5는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6위, 이미향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5위, 지은희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7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정은6은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전날 공동 68위에서 최혜진, 김인경 등과 공동 48위로 순위를 끌어 올려 본선에 진출했다.
박희영과 성유진은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쳐 '턱걸이'로 본선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이 올 시즌 14개 대회에서 '무관'이다. 개막이후 우승이 없는 것은 2000년 이후 올해가 24년 만이다.
2000년에는 개막 후 16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 첫 우승이 나왔다.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세계 랭킹 1위 코다는 이날 5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으나 컷을 통과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효주는 이븐파, 이민지(호주)는 6오버파로 탈락했다.
이날 컷탈락 기준 타수는 2언더파였다.
JTBC골프는 16일 오전 3시45분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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