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30·본명 이아름)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아름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 3건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고소인 3명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총 3천700만 원 가량이다.
고소인들은 “이 씨가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간 뒤 현재까지 갚고 있지 않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3월 아름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최초로 접수했다. 이후 5월까지 2건의 고소장을 타 지역 경찰서로부터 추가로 이송받아 수사 중이다.
앞서 아름은 미성년자 약취 유인,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자신의 모친과 함께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친권이 없는 자녀를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이 집에 보내지 않는 등 교육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다.
특히 그는 전 남편이 자녀에 폭력을 행사하는 등 학대했다는 주장을 펼쳐왔으나 자작극이 의심된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아름과 결별한 A씨, 정체는 이혼남·사기꾼
"도박, 폭행, 폭언, 바람 다 있었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밝고 있음을 알리며 남자친구 서 씨와의 재혼 계획도 동시에 밝혀 화제가 됐다.
하지만 서 씨의 정체에 대한 각종 루머가 나온 데 이어 아름과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는 과정에 서 씨가 함께였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MBC '실화탐사대'는 지난 13일 "서 씨를 잘 안다는 한 여성의 제보가 왔다"며 아름과 전(前) 연인 서 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조명했다.
제보한 여성은 서 씨의 전(前) 아내로 "아이 태어나고 혼인신고만 했다. 결혼식은 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 씨에 대해 "사기꾼이다. 사기치고, 일 같은 경우에도 알바식으로만 했었다. 생활비를 제대로 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 월세도 도박으로 다 깎아먹었다. 도박, 폭행, 폭언, 바람 다 있었다. 계속 본인을 작가라고 한다. 그건 거짓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은 1994년생으로 음악계에서 일하는 부모 아래서 자연스레 음악을 접한 뒤 무룡중학교 2학년 때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1년 만인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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