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자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를 점령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1일 기준, 텐센트는 iOS 마켓 게임 판매 순위 상위 10위 차트에서 총 7종의 게임을 올려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티엔메이, 광자, 오로라, 마방 등 자회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및 마케팅도 한 몫했다는 평이다. 매출 탑 3 중에서는 ‘왕자영요’와 ‘화평정영’이 출시 이후 1년이 넘도록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1일 출시된 바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한 달 가까이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전문가들은 이처럼 텐센트가 상위 게임 순위를 독식하다시피 하게 된 것은 회사의 공격적인 사업 행보에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게임들이 TOP10 안에 한꺼번에 차트인하게 된 원인으로 지난 1,2분기 동안 각 게임마다 신규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진행한 것을 꼽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모 행사에서 텐센트 그룹의 마샤오이(马晓轶) 수석 부사장은 “‘칭칭요우시(长青游戏/Evergreen Games)’의 지속적인 성장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여기서 ‘칭칭요우시’는 중국 게임시장에서 자주 쓰는 관용어로, 매출이 좋고 DAU(하루활성이용자)가 대량으로 이루어지는 게임을 의미한다.
이날 마샤오이 부사장은 대량의 DAU를 보유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것이 신작 게임의 단기 흥행을 추구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텐센트는 지난해 재무제표를 발표하면서 분기별 일평균 DAU가 500만을 넘는 모바일게임 및 200만을 넘는 PC게임이 8종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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