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3일(현지 시간)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449억 달러(61조8천억 원) 규모의 보상안을 승인했다. 이 보상 액수는 미국 상장 기업 경영진 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에 대한 보상안은 2018년 주주총회에서 승인됐지만 2024년 1월 델라웨어주 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았다.
테슬라 주주들은 이번 주총에서 투표를 통해 일론 머스크에 대한 급여 패키지를 다시 복원했다.
테슬라는 이날 늦게 주총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는 머스크와 동생 킴벌 머스크가 소유한 표를 제외한 과반수 득표를 얻어야 통과되며 득표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보상 안 통과 후 일론 머스크는 “우리는 테슬라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책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회사가 곧 놀라운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테슬라 본사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옮기는 안도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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