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순위·인지도 깨졌다..."흐름 좋은 선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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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순위·인지도 깨졌다..."흐름 좋은 선수 주목"

아시아투데이 2024-06-13 16:3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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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최근 경륜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과거에는 순위·인지도 높은 선수 중심으로 경주가 전개됐다. 요즘은 이런 흐름이 종종 깨진다. 몸 상태가 좋은 선수들이 축을 인정하지 않거나 강공 승부에 나서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순위·인지도 보다 최근의 흐름이 좋은 선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눈여겨봐야 할 선수들이 있다. 특선급에서는 박병하(창원 상남)와 이현구(경남 개인)다.

비선수 출신 박병하는 2013년 경륜 최고 권위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대상 경륜(이하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추어 성공 신화를 썼고 이후 줄곧 특선급 강자로 군림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2년에 단 9승에 그쳤고 작년에는 7승에 머물렀다. 그런데 올해 반전에 성공한 모양새다. 현재까지 6승을 챙기며 승률 21%, 삼 연대율 54%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달 17일 14경주에선 특급 신인 손제용(수성)을 선행으로 따돌리고 우승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2014년 그랑프리 우승자 이현구의 최근 흐름도 좋다. 2022년과 2023년에 단 3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5월에만 3승을 따냈다. 이 외에도 특선급에서는 안창진(수성), 김홍일(세종), 노형균(수성)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물이 올랐다는 평가다.

우수급에서는 김지광(인천 검단), 김태한(경남 개인), 김준일(김해B)이 눈에 띈다. 특히 김지광은 번뜩이는 전술과 전략으로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다. 초 주 선행 선수 앞으로 들어가려는 선수들을 방해하거나 특유의 후미 견제, 대열 끊기 등 각종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

올해 첫 우수급 대상경륜(스포츠조선배)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김태한 역시 전성기 기량을 회복하며 특선급 재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선발급에서는 백동호(광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올해 86점대였던 종합득점을 최근 90점대까지 끌어올리며 선발급 강자로 재도약했다. 이 외에도 허남열(가평), 한상진(인천)도 최근 선발급에서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거듭 선전을 펼치는 선수는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등급 조정이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최근 흐름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추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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