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우리가 기억해야 할 1971년의 진짜 영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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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우리가 기억해야 할 1971년의 진짜 영웅 [종합]

위키트리 2024-06-13 16: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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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 성동일의 놀라운 시너지 그리고 여진구와 채수빈의 새 얼굴이 담긴 영화 ‘하이재킹’이 베일을 벗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이재킹’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성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가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실화 바탕인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도망칠 수 없는 한정된 공간이 주는 긴장감을 리얼타임으로 전하며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하이재킹' 스틸 / ㈜키다리스튜디오, 소니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이날 김성한 감독은 “실제 벌어진 사건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충실하게 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관객들이 흔히 말하는 신파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나는 극에 어울리는 신파라면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이 영화에서 굳이 강조하지 않았던 건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봐주셨으면 했다. 이 영화를 보고 먹먹함을 느꼈으면 했다”면서 “연출 포인트는 딱히 없다. 배우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제가 말씀드릴 연출 포인트는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여객기의 부기장 태인 역을 맡은 하정우는 “실화를 소재로 하는 이야기가 주는 힘이 있었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 그대로 연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모든 배우들이 촬영 전에 기본에 충실하면서 각자 역할 연기를 수행하자고 얘기했기 때문에 느낀 그대로 준비한 그대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촬영하면서 신경 쓴 부분을 말했다.

흥행 기대감에 대해서는 “매번 잘되기 바라는 마음이 크다. 이번 ‘하이재킹’도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았으면 하는 게 솔직한 마음이다. 작품마다 고생스럽다”면서 “모든 배우, 스태프가 기본에 충실한 것 말고는 없었다. 유난히 리허설도 많이 했고 혼신의 힘을 쏟은 작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영화 '하이재킹' 스틸 / ㈜키다리스튜디오, 소니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여진구는 목숨을 건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을 맡아 악역에 도전했다. 그는“실제 인물은 있지만 참고할 게 딱히 없어서 많은 것들을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그려나갔다”면서 “폭탄이 터지기 전 용대의 감정, 상황에 몰입해서 그 뒤에 눈빛도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전했다.

선배들과 호흡은 어땠을까. 여진구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웠다. 저 스스로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날들이었다. 역할 몰입을 위해 눈 돌아갔다고 할 만큼 나만을 바라보고 연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선배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형님들이 잘 이끌어줄 거라는 믿음이었다”며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하이재킹' 스틸 / ㈜키다리스튜디오, 소니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여객기의 기장 규식 역의 성동일은 “실제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웃음기를 쫙 빼서 세 배우의 톤을 맞춰야 했다. 집사람에게는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해본 노멀한 연기를 볼 거라고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감독님과 하정우에게도 ‘이번에는 정말 어떤 것도 없이 편안하게 다큐처럼 연기해 보겠다’고 했다.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방해가 크게 안 된 것 같아서 재밌게 봤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이 영화는 기록의 영화나 흥미 위주가 아니다. 젊은 세대나 그때를 경험했던 분들 모두가 영화 끝나고 먹먹함을 느껴서 1분 정도만 앉아 있으면 더 바람이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하이재킹' 스틸 / ㈜키다리스튜디오, 소니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채수빈은 여객기의 유일한 승무원 옥순 역을 맡았다. 그는 “사실 이 작품을 하면서 놀라운 지점들이 많았다. 사실 시작할 때부터 부담감이 덜어졌다. 왜냐면 선배님들을 믿고 따라가면 됐다. 그래서 작품 선택에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실제로 촬영하면서도 계속 현장감이 어떻게 진행되고 이거에 따라 대사도 바뀌고 이런 것들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게 없었다. 열정적으로 논의하는 걸 잘 이끌어주셨다. 현장 자체가 큰 공부가 됐다”고 강조했다.

영화 '하이재킹' 포스터 / ㈜키다리스튜디오, 소니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영화 ‘하이재킹’은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러닝 타임 100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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