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심·민심 '8대 2' 비율 반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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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심·민심 '8대 2' 비율 반영키로

아시아투데이 2024-06-13 10:28:07 신고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YONHAP NO-4560>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다음달 당 대표를 뽑을 전당대회에서 선출 룰 개정안을 두고 당원투표 80%, 일반여론조사 20%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내부에서 의견도 나뉘어졌지만 첫번째로 제도의 안정성이라는 차원에서 결정했다"며 "당원(투표)만 반영하는 것으로 지난 전당대회 때 했는데 이번에 크게 움직이는 게 제도 안정성을 무너뜨리는 게 아닌가 하는 차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한켠에선 선거에 패배하고 나서 개혁을 위해 몸부림치는 첫 번째 과제지만 당원(비율)을 많이 반영하는 게 문제인 것처럼 해선 안 되는 거 아니냐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대위가 의결한 개정안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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