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아내 한지희 씨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5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 에서는 배우 김희선과 개그우먼 이은지가 등장해 함께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찾았다. 밥이나>
이날 거리를 걷던 이은지와 김희선은 "정용진 회장님이 계신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시선을 돌려 정 회장을 찾았다. 당시 정 회장은 한 식당의 야외 테이블에 앉아 아내 한지희 씨와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정 회장 부부를 발견한 이은지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정 회장의 전 아내인 배우 고현정과 깊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희선은 정 회장에게 어색한 손 인사를 건넸다.
카메라를 발견한 정 회장은 반갑게 손을 흔들면서 "잘 촬영하세요"라는 인사로 화답했다. 한지희 씨는 카메라에 부담을 느낀 듯 고개를 돌린 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인사를 나눈 이은지와 김희선은 발걸음을 떼면서도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이은지는 "나 재벌 처음 본다"면서 정 회장과의 우연한 만남이 실감 나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은지는 "내가 아는 용진은 이용진밖에 없다"며 연신 신기한 기색을 드러냈다.
당시 정 회장 부부가 방문한 식당은 매일홀딩스의 외식전문기업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로 밝혀졌다. 해당 레스토랑은 대구, 센텀시티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도 입점해 있다. 정 회장 부부가 찾은 지점은 청담점으로 알려졌다.
일뽀르노의 메뉴 중 하나인 해산물 스튜와 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등은 각각 8만 5천 원, 7만 9천 원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저렴하다고 보기엔 어려운 가격이지만, 주변 상가의 시세와 음식의 퀄리티 등을 고려했을 때 만족스럽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 위 두 가지 메뉴를 제외한 대부분의 메뉴들은 대부분 2만 원에서 3만 원 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게다가 평일 점심 시간에 방문할 경우 2만 원 대의 가격으로 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맨날 엄청 비싼 거 먹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구나", "사람 사는 거 은근 비슷하네", "이은지 진짜 놀란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3월 신세계 그룹 부회장직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앞서 SNS를 통해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던 정 회장은 각종 게시물을 정리하며 경영에 몰두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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