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보이콧' 국힘, 특위 집중 "동해 시추 성공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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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보이콧' 국힘, 특위 집중 "동해 시추 성공 적극 지원"

프라임경제 2024-06-12 00:3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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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민의힘 에너지특위위원장(가운데)이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정점식 정책위의장, 오른쪽은 이인선 간사.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에너지 특별위원회(특위)가 동해 석유·가스전 시추 관련 "국가대계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등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차지하자 이날 여당은 전면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대신 자체 구성한 15개 특위를 통해 민생 현안을 챙기기로 했다. 

에너지 특위(위원장 김성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산유국을 향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산업부통상자원부·한국석유공사 관계자, 유인창 명예교수(경북대 지질학과), 이현석 박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현돈 교수(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과 설명을 진행했다.

김성원 위원장은 "자원개발 등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각별히 명심하고 이번 평가에 대해 면밀하게 대응하여 국가대계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등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특위 의원들은 "일부에서 국익이 달린 국책사업을 본질 아닌 주변 공세 등으로 정쟁 소재로 삼고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석유공사 등 관련 기관이 시추 절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에너지 수입국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는 에너지안보와 국민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석유공사는 "최대 140억 배럴의 탐사 자원량은 그간 축적된 동해 탐사자료를 해외 전문기관이 통합적·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라며 "국내외 자문단의 검증 절차를 거쳐 발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유망성 기술평가 분석 결과' 발제를 하며 "금번 평가가 지난 20여년 취득된 대규모 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에너지특위는 향후 시급한 현안으로 △전력망 확충 △고준위방폐장 건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꼽았다.

국민의힘 에너지특위는 "주요 에너지 현안들에 대해서도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도 원활히 소통해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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