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투수 황동하(22·KIA 타이거즈)가 7경기 연속 5이닝 소화를 눈앞에서 놓쳤다.
황동하는 11일 인천 SSG 랜더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4와 3분의 1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했다. 4-3으로 앞선 5회 말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승계주자 1명이 득점, 실점이 추가됐다. 황동하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건 지난 4월 27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황동하는 최근 6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5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이날 1회 말 1사 1·2루를 넘긴 황동하는 4-0으로 앞선 2회 첫 실점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고명준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준 것. 3회에는 최지훈의 2루타와 추신수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 위기에 몰린 뒤 최정의 좌전 적시타로 2점째를 허용했다. 이어 에레디아의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 박성한을 2루수 병살타로 잡아냈으나 그 사이 3루 주자 추신수가 득점, 3-4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황동하는 5회를 마치지 못했다. 1사 후 추신수의 2루타, 최정의 볼넷으로 1·2루 주자가 쌓이자, 이범호 감독은 에레디아 타석에서 불펜을 가동했다. 황동하의 투구 수는 79개. 이날 경기 전까지 황동하는 선발 등판 시 평균 투구 수는 86.3개였다.
약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한 박자 빠르게 임기영을 마운드에 세웠는데 2사 후 박성한의 적시타로 황동하의 실점이 올라갔다. 등판 이후 황동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19에서 4.60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경기는 6회 현재 4-4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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