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욱더 날아오를 '젠지 e스포츠' }
MSI에서 보여준 전술은 그야말로 예사롭지 않았다. ‘성장형 챔피언’의 후반 화력으로 불리했던 경기 양상을 뒤집기도, 28킬이라는 단일 세트 최다 개인 킬 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제는 더더욱 날아오를 '젠지 e스포츠'만 남았다. 두 개의 우승컵을 들고 그랜드 슬램을 바라보며 서서히 날개를 펼친다.
★ 예상 승률: 9/10
현시점 단연 최고의 팀이자 명실상부한 우승후보. 부족한 1점은 혹시 모를 변수와 인간미에 양보했다.
{ 그럼에도 페이커, 그럼에도 'T1' }
그럼에도 ‘T1’인 이유는 우리 미드 페이커가 가능한 유일무이한 팀이라서. '페이커'로 똘똘 뭉친 5명이 3년째 맞춰온 호흡은 어느 팀보다 견고하다. '리그오브레전드(LoL)'는 결국 팀게임이다. 함께한 지 1년이 채 안 되는 팀들 사이에서 3년이라는 합이 어떤 폭발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 예상 승률: 7/10
똘똘 뭉친 단합력, 폭발적인 개인 기량. 하지만 장기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 그리고 '한화생명 e스포츠'의 질주를 조심할 것.
{ 진격의 오렌지 전차 '한화생명 e스포츠' }
‘한화생명 e스포츠’는 MSI에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긴 정비 시간을 가지게 됐다. 강한 체급의 선수들이 모였기에 이들의 힘을 하나로 잘 합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기부여는 확실히 됐고 정비 시간도 충분히 가졌다. 한화생명의 '오렌지 전차'는 이제 진격할 준비가 됐다. 어디까지 갈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 예상 승률: 7/10
준비는 충분하다. 이미 강팀의 반열에는 올랐고 남은 건 우승을 향한 질주뿐.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KT 롤스터' }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전 포인트는 ‘확실한 고점’이다. ‘젠지’를 꺾을 때 이미 증명됐다. 어느 게임에나 변수는 있기 마련. ‘KT 롤스터’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이번 시즌은 ‘중꺾마 데프트(김혁규 선수)’의 라스트 댄스다. 마지막이 아쉬울까 걱정되진 않는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니까.
★ 예상 승률: ?/10
예측 불가능. 아직 초강팀 앞에선 불안하지만 고점에 오른다면, 글쎄. 게임의 판도가 뒤집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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