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가 ‘원스휴먼’에 이어 또 하나의 대작 타이틀 ‘마블 라이벌즈’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공개했다. 해당 게임은 6:6 팀 기반 PvP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넷이즈와 마블의 협업 하에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좌측부터)넷이즈 사드 새서 게임 디렉터, 폴 엘라 수석 프로듀서, 마블게임즈 대니 쿠 총괄 프로듀서(사진=경향게임스)
비공개 시연회에서 만난 ‘마블 라이벌즈’ 개발진은 마블 IP 기반의 캐릭터 활용, 지형지물 파괴를 통한 전략적 움직임, 캐릭터 간 팀업스킬 시너지, 3인칭 시점을 게임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았다.
한편, 개발진은 ‘마블 라이벌즈’를 세계 최고의 PvP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아울러 한국 게이머들이 향후 진행될 베타테스트에 참여해 다양한 피드백을 남겨주길 희망했다.
이하는 QA 전문
Q. ‘마블 라이벌즈’는 어떤 게임인지 소개 부탁한다. 다른 하이퍼 FPS 게임과 차별점은 무엇인지
대니 : ‘마블 라이벌즈’는 6:6 팀 대전 하이퍼 슈팅 게임이다.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장점은 총 4가지다. 마블 IP 기반 캐릭터를 다룰 수 있다는 점, 지형지물을 파괴하거나 이용해 다양한 전략을 쓸 수 있다는 점. 캐릭터 간의 팀업스킬 시너지가 존재한다는 점. 3인칭 시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Q. 마블과 어떻게 협업을 시작했는지 궁금하다
사드 : 우리뿐만 아니라 마블 쪽에서도 히어로물 기반의 멀티플레이 장르 게임을 만들 파트너를 구하고 있었다. 마블은 다양한 회사와 협력 경험이 있고, 넷이즈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이력이나 열정적인 협력 의지를 보고 ‘마블 라이블즈’를 함께 만들기로 합의했다.
Q. 출시 시점에 몇 개의 영웅들을 준비할 예정인지
폴 : 다음 달 게임의 CBT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시점에 공개된 캐릭터는 베놈과 아담이 추가돼 총 21명이다. 앞으로의 로드맵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서 결정할 것이다.
Q. 게임 개발에 걸린 기간과 현재 팀원 수는 몇 명인가
사드 : 팀원은 수백명 수준이며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는 어렵다. 다만 개발 과정에서 넷이즈의 광저우와 시애틀 지사에서 협력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양이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Q. 개발하면서 가장 신경 쓴 콘텐츠 분야가 있다면
사드 : 게임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이용자들이 계속 질리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다. ‘아! 이거다’하는 포인트를 잡아내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고 그 결과 도출한 부분을 살려서 앞서 언급한 게임의 차별점을 구현했다.
Q. 하이퍼 FPS 게임은 밸런스와 메타를 재미있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대한 개발진의 방법론이 궁금하다
사드 :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다. 우리가 수치적으로 아무리 밸런스를 맞춰봐야 재미가 없으면 사람들은 하지 않는다. 넷이즈나 마블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의 피드백이다. 현재 베타테스트 운영 단계고 그 부분에 최대한 집중하겠다.
대니 : 우리는 철저하게 이용자가 메타를 끌고 가는 걸 희망한다. 게임 내에 뱅가드(탱커)와 듀얼리스트(딜러), 스트래티지스(지원) 등의 구분이 있고 다양한 조합을 구축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용자의 선택이며 이것이 우리만의 비결이자 방향성이다.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밸런스를 이끌어나가는 것을 희망하며 커뮤니티의 피드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대니 :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전세계 최고의 PvP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게이머들이 ‘마블 라이벌즈’를 즐기면서 커뮤니티가 활성화된다면 우리가 구현한 커스텀 게임을 통해 자체적으로 대회와 비슷한 콘텐츠를 즐기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현 상황에서 e스포츠화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세계 최고의 게임을 만들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것에 집중하고자 한다.
Q. 한국에서도 마블 IP가 엄청나게 인기 있다. 한국 팬들에게 남길 말이 있다면
대니 : 한국에도 마블을 사랑하는 팬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앞으로 베타테스트가 진행되는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이 게임은 마블을 사랑해 온 한국 팬들에 대한 러브레터라고 생각한다.
사드 : 많은 한국 이용자가 베타테스트에 참여해 ‘마블 라이벌즈’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으면 좋겠다.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우리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이용자 피드백이다. 이를 통해 한국 팬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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