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재는 ‘완두’… 佛 ‘로케뜨’가 콕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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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재는 ‘완두’… 佛 ‘로케뜨’가 콕 찍었다

아시아타임즈 2024-06-11 16:4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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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 효율성 높은 제로웨이스트 소재"

image 완두콩. (사진=픽사베이)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프랑스 식품 기업 '로케뜨'가 완두를 미래 먹거리 원료로 콕 찍었다.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한 '미래 먹거리' 원료로는 콩·해조류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식품기업들은 각자의 기술로 원재료를 가공한 제품을 시중에 내놓고 있는 단계에 있는데, 아직 어떤 원재료가 맛·영양 등의 분야에서 가장 효율적인지 각축을 벌이고 있다.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4)'이 열렸다. 전시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 2024'에서는 'For us, For Earth 미래를 향한 푸드테크'라는 주제로 지구를 위한 식품 개발·브랜딩 방향 등을 제시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날 연사로 나선 박범준 로케뜨 코리아 기술지원이사는 '건강한 인류의 미래를 향한 식물 기반 단백질'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로케뜨는 아직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1933년 설립되어 100여 개의 국가에서 활동하며 50억 유로(한화 약 7조4225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업 분야는 식품 외에도 뷰티·의약품 등 다양하다.

image '서울푸드 2024' 컨퍼런스에서 박범준 로케뜨 코리아 기술지원이사가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민솔 기자)

박범준 이사는 컨퍼런스에서 식물 기반 단백질이 중요한 이유와 로케뜨가 원재료로 '완두콩'을 선택하게 된 배경 등을 설명했다.

박 이사는 "2050년의 전 세계 예상 인구는 90억명이다. 이 많은 인구의 식량 조달에 중요한 2가지 요인이 있는데, 하나는 영양학적 관점에서 안전해야 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속가능해야 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소비자들도 친환경·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케뜨는 식물성 단백질 제조를 위해 감자·옥수수·밀 등 다양한 원료를 사용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완두를 차세대 소재로 선택하게 됐다. 박 이사는 "완두는 50%가 전분, 25%가 단백질, 14%가 섬유질로 이루어졌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제약·화장품 등에도 활용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은 '제로웨이스트 소재'"라고 했다.

또 "병아리콩·편두·잠두 등은 대두로, 이를 사용하면 전 세계적으로 알레르기 물질이라는 것을 반드시 표현해야 한다. 하지만 완두는 알레르기 물질로 리스트업되지 않은 '두류(豆類)'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잡초제거제·농약·질소비료 등을 적게 사용해도 잘 자라고, 물 사용량도 높지 않다는 점을 완두의 장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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