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희소 난치병 근육긴장이상증으로 4년간 투병하던 마라토너 이봉주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봉주는 10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이형택과 만나 4년간의 재활 기간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봉주는 2020년 희소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등이 굽고 걷기까지 힘든 모습으로 투병 중인 상황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이날 이봉주는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팠을 때 회복 기간이 제 생애 최고로 힘든 구간이었다. 원인을 모르니까 시간만 가고 답답했다. 그전에는 반듯하게 눕지도 못했다. 계속 머리가 들렸다. 약을 안 먹으면 잠을 못 잘 정도였다"라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어 "작년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하루 아침에 되는 게 아니라 서서히 (재활이) 쌓이고 쌓이면서 달라졌다. 재활을 얼마나 했겠냐"라고 웃으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봉주는 "네 형수한테 구박받으면서 재활했다. 집에 있으면 한시도 가만히 놔두질 않았다. 뭐라도 해야 했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동영상으로 체크해가면서 몸 상태를 케어해줬다"라고 감사하며 "몸이 아플 때 곁에 남는 건 결국 가족밖에 없다. 너도 제수씨한테 잘해"라고 조언했다.
이봉주의 건강한 모습과 4년간의 재활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봉주의 끈기와 긍정적인 에너지에 힘을 얻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