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 교수들 "의대생 휴학 승인, 경제적 피해 보상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거점국립대 교수들 "의대생 휴학 승인, 경제적 피해 보상해야"

한스경제 2024-06-11 14:38:19 신고

3줄요약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전경. /연합뉴스 제공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전경. /연합뉴스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동맹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가능성이 커지자 전국 주요 거점 국립대 교수회가 정부에 "의대생의 휴학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연)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각 대학 총장은 의대생 휴학을 승인하고 그들이 적절한 시기에 복학할 수 있도록 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거국연은 강원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북대, 충남대 등 9개 대학 교수회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의과대학 교육은 1년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복학을 강제한다고 해서 정상화되지 않는다"며 "증원이 이뤄지는 각 대학의 교육여건이 악화되는데 유급마저 발생하면 이번 신입생은 졸업할 때까지 6년 내내 정원의 두배가 넘는 동료들과 수업을 받게 돼 교육이 부실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확정한 만큼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즉시 휴학을 승인해 교육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학생들의 경제적 피해도 보상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국련은 의료 교육 부실화 방지를 위해 정확한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며 의학교육평가원이 각 의과대학의 제반시설, 교수 충원현황 등 제반 요귱 여건을 2025년 기준으로 다시 파악한 후 정원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 신청은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의대생의 복귀 대책은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